2021.06.26 청소년봉사단과 함께하는 정담은 책꾸러미 & 제로-아이스트

​청소년과 함께하는

치매예방의 #정담은_책꾸러미

탄소중립의 #제로_아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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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청소년봉사단 어르신 치매 예방 컬러링북 제작프로그램

그리고, 탄소중립분야 경남지역 시군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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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6.

하동군자원봉사센터 교육실

하동의 색, 자연을 위한 색, 컬러풀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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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 하지만 어쩐지 눅눅한 날씨에 기분이 늘어지지는 않나요? 이런 날에는 자원봉사가 딱이지! 시험기간을 앞두고도 열의를 가지고 찾아와준 친구들과 함께 명부 작성, 체온 측정 후 기운차게 시작해볼게요.

 

우선 하동군청소년봉사단에서는 언택트 시대에 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이 뭐가 있을까, 고민 끝에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동군재능기부봉사단에서 지원한 선화를 엮어 컬러링북을 꾸미기로 했답니다. 훌륭한 콜라보레이션!

 

표지는 하동을 대표하는 특산물을 담아 '하동'이라는 타이포로 표현했어요. 같은 그림인데도 색깔이 다르니 느낌이 확 다르죠? 친구들은 이 표지와 함께 자원봉사센터를 대표하는 마크를 함께 칠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할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어요. 

 

 

테마는 하동 10경! 안에는 어떤 그림이 들어있을지 상상해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일 거예요. 어르신들께는 색연필과 함께 전달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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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잠깐, 이것만으로는 뭔가 아쉽지 않나요?

친구들이 잘 꾸며주었지만, 그래서 너무 순식간에 끝나는 것 같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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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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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경남지역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이면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하동에서 준비한 바로 그! 제로-아이스트!

 

이름이 조금 생소하지요? 하지만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고, 똑소리나는 실천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익히 들어보셨을 거예요. 모든 제품의 재사용을 장려하면서 폐기물을 방지하려는 '제로-웨이스트'라는 단어를요! 우리가 일상에서 잘 볼 수 있는 아이스팩과 살짝 비틀어 접목해보았답니다.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모아 깨끗이 소독 세척해서 하동 내의 기업에 전달도 하고요, 터져서 쓰지 못하는 아이스팩은 색깔과 향기를 입히는 것으로 방향제로 재활용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 프로그램이에요!

 

여러분도 처치 곤란한 아이스팩이 있지는 않나요? 그렇다면 안 쓰는 향수와 섞어서 재탄생시켜보는 건 어떨까요? 

 

대신, 안 쓰는 향수로 만든 방향제는 차에 두면 안 된다고 해요. 폭발할 위험성이 있거든요. ​

 

짠! 친구들이 만든 아이스팩 방향제예요. 모아놓고 보니 영롱하죠? 플라스틱 컵도 씻어서 함께 재활용할 수 있어요. 만들어진 방향제는 모두 친구들의 손에 들려서 집으로 향했답니다. 선물은 함부로 하면 안 된다고 하니 조심하세요! 당연히 먹어도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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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지 마세요, 탄소중립에 양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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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에 택배로 물건을 많이 받잖아요? 이런 더운 날에는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꼭 아이스팩이 따라오고요.

요즘은 암만 물로만 이루어진 아이스팩이 많다지만, 여전히 플라스틱 겔이 들어있는 아이스팩이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

거기에 음식을 시켜먹고, 카페에 들르기만 해도 일회용품이 생기지는 않나요? 아무렇지 않게 버리고 있지는 않나요?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고 있는 것들에 조금만 더 아이디어를 더하면 이렇게 재활용할 수도 있는데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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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작은 발견으로부터 발전한다고 하죠.

앞으로도 안녕한 경남, 안녕한 지구 를 위해 함께 주변을 잘 살펴보고 고민해봤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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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하동군자원봉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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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청소년봉사단 어르신 치매 예방 컬러링북 제작프로그램 "정담은 책꾸러미"

& 탄소중립분야 경남지역 시군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제로-아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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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자원봉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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