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자원봉사센터/자원봉사센터 활동사진

2024.06.22 ~ 23 하동 자원봉사 첫걸음, 인생 2막 첫걸음 〈섬진강권〉

하동자봉 2024. 6. 24. 14:13

#하동_자원봉사_첫걸음_인생_2막_첫걸음

#섬진강권에서 만나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지역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 with 부산 동래구 자원봉사자

2024.06.22. ~ 23.

송림따라 걷는 길

차밭따라 향긋한 하루

 

다른 장소, 어쩐지 같은 느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놀루와와 함께하는 지역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 '하동 자원봉사 첫걸음, 인생 2막 첫걸음'

하동의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지리산 줄기 따라 섬진강으로 왔습니다!

설명을 듣고 바로 시작해볼까요?

 

맨발걷기 핫플 송림공원을 걸어봐요

 

하동의 생명줄이기도 한 섬진강권!

시작은 하동의 생태활동을 관찰하고 생물다양성 보존, 플로깅 등 환경보호활동을 하고 계신 하동생태해설사회 회장님을 모시고 맨발로 송림공원을 걷는 시간을 가졌어요.

 

전문가가 들려주는 송림 이야기 들으며 잠시 쉬는 시간~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따라와주시고 또 적극적으로 경청해주셨어요.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고 말씀해주시는 분도 계셨고요.

 

섬진강 백사장을 따라 다함께 플로깅!

 

명색이 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인데, 자원봉사가 역시 빠질 수는 없죠?

이어서 맨발로 모래를 밟으며 물과 바람에 쓸려온 쓰레기를 주웠어요.

 

호우주의보 발효! 사이렌 소리에 후다닥 공원으로 돌아와요.

 

점점 거세지는 비에 봉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빠르게 마무리!

아쉽지만 발걸음을 옮겨보도록 할까요?

 

하동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정호 생태습지에서 찰칵!

 

도착한 곳은 악양, 그 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동정호랍니다.

먼저 숙소에 짐을 풀고 조별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안전 문제로 일정을 조금 앞당기게 되었어요.

 

동정호를 따라 질서정연하게.

 

오늘은 무슨 날? 섬진강 달마중 있는 날!

원래는 섬진강변을 따라 해가 완전히 진 밤의 낭만을 느끼러들 오시지만, 비가 오니 어쩔 수 없죠.

동정호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정자로 고고!

 

빗소리와 어우러지는 낭만

 

빗소리, 새소리, 바람에 부딪히는 잎소리와 함께 노랫소리 흐르는 동정호에서 선율에 흠뻑 빠지고 느린 우체통에 들어갈 편지 쓰는 시간을 가졌어요.
하동을 찾아와주신 분들께 근사한 추억을 남겨드리고 싶어 고심 끝에 날을 정했는데요,

예상대로 쉽게 흘러가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함께할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이 들었답니다.

 

각양각색 호스트와 함께하는 편안한 시간들 @매계마을, 석가헌, 꽃다연, 모암자차, 수월산방

 

식사를 마치고, 이번에는 숙소를 나누어 화개·악양의 5개 마을에서 지내보기로 했어요.

마을 호스트가 되어 생태과학관 체험, 차 체험, 와인 체험 등 마을이 가진 매력을 맘껏 뽐내는 시간을 갖고 하루를 마무리!


 

여기 보세요~ @휴심사 가는 길, 구름다리

 

다음 날은 다행히 비가 그쳐 화개에서 한결 쾌적한 하루가 시작되었어요.

재첩떡국으로 한 끼 든든하게 챙긴 다음 천년차밭길 트레킹 코스를 돌며 하동 야생차와 숲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답니다.

 

모암휴게소에서 출발해 메타세콰이어 길을 지나 걷고 또 걷고
마무리는 하늘 보고 쭉쭉~

 

프로젝트가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하동군, 놀루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관계자 여러분께도 사이좋게 마이크 넘겨드리고~ 우리가 어떻게 프로그램을 준비했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귀기울여주셨답니다.

 

즐거운 점심시간! 메뉴는 산채 더덕 정식이라는데…?

 

1박 2일동안 하동에서 좋은 경험, 행복한 추억 만들고 가셨을까요?

앞서 함께한 지리산권, 이번에 함께한 섬진강권만이 아니라 매력적인 곳이 아직 많이 숨어있으니까요.

삼포지향 하동으로 다시 한 번 찾아오실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다음은 하동 어디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다음 시간도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WRITER . 하동군자원봉사센터

송림따라 걷는 길

차밭따라 향긋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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